20페이지 내용 : 스타트업 기업들의 움직임 대다수의 산업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고, 항공교통량은 심각할 정도로 감소했다. 또, 경제 회복에 관해서는 암울한 전망이 주를 이룬다. 그렇지만, 항공시장에 진입하려는 신생 기업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난 12월에 캐나다의 OWG 항공은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쿠바의 아벨 산타마리아 공항으로 향하는 첫 항공기를 띄웠다. OWG항공은 캐나다 여객 및 화물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놀리노르 에비에이션 Nolinor Aviation 이 설립했다. 중국 동방항공은 지난 12월 28일 자회사 OTT항공의 첫 비행을 시작했는데, 중국의 코맥 Comac ARJ21기를 주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의 신생 기업인 리프트항공 Lift Airlines 역시 지난 12월에 비행을 시작했는데, 남아프리카의 웨트리스 wet-lease 4 전문업체인 글로벌 에비에이션 Global Aviation 과 투자자들의 합작으로 세워졌다. 에어아라비아 Air Arabia 와 에티하드항공의 합작 벤처사인 아부다비 조인트 벤처 Abudabi Joint Venture 또한 팬데믹 발생 후 2020년에 첫 운항을 시작한 항공사 중 한 곳이다. 코로나 사태로 운항 시기가 늦어졌으나, 올 7월에 이집트행 노선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의 스타트업 기업인 에어로케이 Aero K 는 항공시장 진입을 위해 수년간 노력하였는데, 지난 12월 말 운항허가를 받으면서 사업시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홍콩의 그레이트베이항공 Greater Bay Airlines 은 지난 12월 말 캐세이 드래곤에서 퇴임하는 알제르논 야우 Algernon Yau 사장을 항공사의 대표로 영입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레이트베이 항공은 빠르면 올 여름에 첫 운항을 시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지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브리즈항공 Breeze Airways 은 제트블루 JetBlue 와 아쥴 Azul 의 창립자인 다비드 닐만 David Neeleman 이 이끌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둔 브리즈항공은 2020년에 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코로나19 대유행전에 유나이티드항공과 앨리지언트항공의 전 임원이었던 앤드류 레비 Andrew Levy 는 미국 내 항공 스타트업 회사를 세우고자 했다. 물론, 코로나19의 여파가 커지고 나서부터는 해당 사업의 진행 사항에 관해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4 항공사의 운항에 필요한 조종사, 객실 승무원과 항공기 등을 임대하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