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이 개항 후 최초 일자리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 2층(국제선 귀빈실)에서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와 함께 '청주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의 여객 증가에 따른 상주기업 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JAS와 공항식당 내 식음료 서비스사업 인재채용을 담당하는 아이비에스인더스트리가 참여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3명이다.
공사는 향후 지방공항의 성장 추이에 따라 오는 2025년에도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을 지방공항에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부 워크넷과 항공정보포털 항공일자리 콘텐츠 또는 전화(1577-973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이 지난 4월 출국장 면세점 오픈, 11월 400만 여객 달성 등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조만간 여객편 증편 및 이에 따른 항공분야의 일자리수요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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