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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협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포상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에 기부
  • 작성일시2025/01/13 14:50
  • 조회수362
-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프로그램 분야) 최우수상 기관 선정… 상금 전액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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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종흠)이 지난해 12월 5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프로그램 분야) 공모전」에서 2024년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 100만원을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항공협회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그램 운영기관 약 14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협회는 이 포상금 전액을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특별성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한국항공협회는 지난해 처음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청년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인턴형)에 운영기관으로 참여하였다.

총 12개의 국적 항공사 및 항공조업사와 협력을 통해 총 245명의 청년 인턴이 일경험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였고, 이 중 현재까지 83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약 34%라는 높은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하였다.

한국항공협회 임직원은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