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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항공업계 하반기 대규모 채용
  • 작성일시2019/08/14 17:08
  • 조회수1,141



△ 장기 휴직 후 회사로 돌아온 객실승무원들이 복직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경제DB)

  


주요 항공사가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 항공업계 채용 규모는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일반직(일반관리·운항관리), 기술직, 전산직 분야에서 신입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모집대상 전공자, 기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TOEIC 750점, TEPS 630점, OPIc Level IM, TOEIC Speaking Level 6 이상)이며, 전공의 경우 복수·이중전공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9월 21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진에어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28일까지 채용한다. 채용규모는 100명으로 모집분야는 일반과 정비 부문으로 구분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주항공은 9월 27일까지 신입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운송, 운항통제, 안전보안, 인사, IT, 영업,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이며 약 160명 채용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의 20%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선발한다. '재주캐스팅'이라는 이름의 블라인드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이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의 역량을 담은 영상을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