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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달콤하게 평범하게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하는 건 우리나라 인사법.

외국에서는 면접관이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기도 하는데, 그럼 같이 핸드쉐이크~ 그렇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다면 가벼운 미소와 함께(!) 목례 정도만 하면 된다.

TIP01

긴장된 얼굴로 쩌렁쩌렁 인사를 한다고 좋은 인상을 주진 않을 테니까

면접을 보게 되어 기쁘다는 표현을 정식으로,Great to be here~

착석을 허락을 받도록 하자.May I sit here?

답변은 문장 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외치지만 세상 어느 취업준비생에게 면접이 자유롭겠나~ 그리고! 누가 면접 답변을 단 답으로 해? 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경우가 있으니까...

TIP02

How long have you been an intern?

외국인 면접관이 너 인턴 얼마나 했니? 라고 물어봤을 때 답변을 6개월 했습니다. 라고 생각한 후 6months, 라고 말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해석하면 같은 말이니까~ 하지만!

I’ve worked for 6 months.처럼문장형식은 제대로 갖춰서 대답해야 우리나라만큼이나 예의와 격식을 중시하는 면접장에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하고 준비하자.

답변은 미리 준비하기!

사실 기업과 면접관 국적이 다른 거지 면접 내용 자체가 우리나라와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다!

TIP03

지원동기, 취업활동, 직무선택 이유 등 중요도가 높은 질문들은 출제 빈도도 높으니까 미리미리 준비해서 면접 완성도를 높일 수 있지~

특히나 내가 지금까지 취업을 위해 한 활동, 입사 후 계획 등은 바로바로 작문하기도 힘드니 전문을 통째로 외우는 건 아니더라도 미리 작성해보는 게 좋겠지?

단, 너무 외운 티가 나면 안 된다는 게 함정!

시선을 계속 위로 돌리는 등의 행동은 신뢰감과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그렇다고 강렬한 눈빛을 보내면 부담 시려....눈과 콧날을 번갈아 보고,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섞어도 O.K~

모호한 표현 금지!

TIP04

면접은 직관적이어야 한다!

면접 자체가 긴장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평소에 알고 있던 표현도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릿속은 계속 새하얗게 번져만 가는데 외국인, 외국말에 더 당황스러워지는 순간, 말 한 마디 잘못하면 그게 무슨 말이죠? 정확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질문 폭탄을 면지 못할 것이야...

또한 보통 자소서나 면접에서 나를 표현할 때 비유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문화를 공유하고, 충분한 설명이 가능한 면접일 경우에는 괜찮지만

저는 김치 같은 사람입니다. 왜죠? 맵나요? 아니 그게... 오래둘수록...

해석이 다를 수 있고, 그래서 설명이 필요하고, 그 설명에 디테일이 살아있어야 하는 영어 면접에서는 자제하는 게 좋다.

물론 외국인도 감탄할만한 획기적인 비유라면 인정!

발음은 알아들을 수 있게!

버터 바른 듯 부드럽게 굴러가는 발음. 물론 원어민처럼 말하면 좋긴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

발음이 좋지 않은 것 같아 고민하다가 오버해서 굴리면 오히려 전달력만 떨어지고 허세가 있는 지원자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에 차라리 또박또박 정직한 발음 더 굿굿~

TIP05

비슷한 발음은 구분하자 (F/P, V/B)

그러나 유사발음이라 듣는 이가 헷갈릴 수 있는 것들은 구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연습하는 게 좋다!

영어는 가장 기본적인 스펙이라서 문법과 회화를 익힌 청년은 아~주 많다.

수준차이도 별로 없을 텐데, 그렇다면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승부수를 던지자!

영어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표현

One of my strengths is that~ 제 장점 중 하나는 ~입니다.

I am ready to do something challenging. 저는 도전적인 일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I would like to be in charge of ~ ~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I am ready to prove my ability. 제 능력을 증명할 준비가 됐습니다.

I am eager to learn ~ 저는 ~배우기를 열심히 합니다.

I am good at dealing with any situation.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대처 합니다.

*Thank you for inviting me today. 오늘 면접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time.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면접의 경우 마지막 인사표현도 중요하니까 꼭! 빼놓지 말고! 면접이 마무리되었을 때 인사하고 나오기!

출처청년희망재단 http://blog.naver.com/youthhopefoundation/22111693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