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페이지 내용 :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경기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장기전략을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비책 마련이 절실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가 간 교류를 원천봉쇄하는 것은 위험하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에 많은 기대가 있다. 백신 운송에 항공사들이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국경을 초월한‘연결’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낀다. 다만, 전 세계에 백신이 도달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즉각적인 리스크 관리의 해결책은‘체계적인 코로나19 검사’다. 각국 정부가 해당 방안을 적극적으로 채택한다면 세계를 다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시범운영 중에 있는 IATA의 트래블 패스 Travel Pass 는 코로나19 검사결과를 안전하게 검증하고 당국에 전송할 수 있으며, 백신 정보 관리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2020년에 여행이 없는 세상을 경험하게 되어 불행하였다. 자유롭게 이동하고 교류할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코로나19 사태에 좀 더 합리적으로 대응할 방법을 정부와 함께 강구해야 할 것이다. 출처https//www.iata.org/
7페이지 내용 : PART 02 주요국 정책동향 State Policy 미국, 국제선 승객에 코로나19 검사 확대예정 미 정부가 영국 이외의 국가의 여행객들에 대해서도 엄격한 코로나19 검사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와 보건담당 기관들은 미국 항공사들에게 미국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통과 기준을 더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당국은 앞서 미국 시민을 포함한 영국발 항공기 탑승객 전원에 대해 출발 전 72시간 내의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요구한 바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 및 기타 예방조치의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하고, 항공여행을 위한 실현가능한 검사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결정하며, 국제 항공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표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이러한 결정으로 미국행 항공기 탑승객들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 또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미국항공협회 A4A 는 정부가 일관된 코로나19 검사기준을 마련해, 현재의 해외여행 제한조치를 철폐해 주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검사가 안전하게 국경을 다시 여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54